30대 은행원, 동료 여직원 책상 밑에 ‘몰카’ 설치…”호기심에 그랬다”

2021-11-10
의왕경찰서 30대 은행원男 불구속 입건

[내외경제TV] 김지은 기자=동료 여직원 책상 밑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

 

9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모 은행 소속 30대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.

A씨는 지난 9월 자신이 근무하는 의왕시의 한 은행 사무실 내 여직원 B씨 책상 밑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. 피해자 B씨는 같은 달 29일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.

출처 : 내외경제TV(https://www.nbntv.co.kr)